[픽뉴스] 한동훈 검사장 '5억 손해배상 소송' / 단체식사 과태료 / 다이애나 흉내내기

2021-03-09 2

【 앵커멘트 】
키워드로 보는 오늘의 화제, 픽뉴스 시간입니다.
사회부 정태진 기자와 함께하겠습니다.


【 질문 1 】
첫 번째 키워드 '5억 손해배상 소송', 누가 누구한테 소송을 하는 겁니까?

【 기자 】
네, 소송을 제기한 사람은 한동훈 검사장입니다.

한 검사장이 오늘(9일)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상대로 5억 원에 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.

유 이사장은 과거에 대검 반부패강력부 쪽에서 본인과 노무현재단의 계좌를 불법 추적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.

당시 반부패강력부장은 한동훈 검사장이었습니다.

유 이사장은 올해 1월 이 발언에 대해 틀렸다고 잘못을 인정했는데 한 검사장이 두달 뒤 법적 조치에 나선 겁니다.

한 검사장 측은 공적 권한을 불법 사용한 공직자로 부당하게 낙인찍혔다고 소송 이유를 밝혔습니다.

유 이사장 혼자 가짜뉴스를 창작한 것인지 아니면 누군가 거짓정보를 제공한 ...